요즘은 이상하게 너무 일찍 일어난다. -ㅅ-
물론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그런거지만.. 어쨌든.
아무 생각없이 시키는데로만 살아가는 영국 국민들의 암울한 미래를 그려낸 영화라는 건 몰랐었다.
완전 몰입해서 봤던 최고의 명화라고 단언한다.
현재 어떤 한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과 매우 유사한 분위기가 영화 내내 흐르고 있다.
현실도 이 영화처럼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보지만 빨갱이 소리를 들을까봐 내색은 못하겠다.
가슴이 답답한 분들은 꼭 한번쯤 감상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다른건 다 집어치우고 화려한 영상만 놓고 봐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가 3년만 늦게 나왔더라면, 아마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못했으리라.
에서 이 영화의 명대사를 다시 꺼내어본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냉정하게 필터링해서 글을 읽을 수 있는 분들만 more.. 를 클릭해주기 바란다.
강조하는데 이건 영화평이지 다른 어떤 의미도 없다.
주인공 V는 방송사를 점거하고 런던 시내에 다음과 같은 해적방송을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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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선 사과부터 드리죠
전 여러분을 좋아하며 여러분들의 일상 생활이
가족의 안전과 평온, 명망 속에 있는 것도 압니다.
저도 여러분 대부분과 마찬가지이지만
과거 중요한 사건의 정신을 기억합니다.
피의 투쟁을 벌이다가 죽어간
한 사람과 관련이 있는 사건이죠
즐거운 휴일을 치하하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 우린 오늘 11월 5일을
슬프게도 더이상 제대로 기억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시간을 잠깐 내
자리에 앉아 대화하지 않죠
물론 어떤 이들은 우리가 이에 대해 말하길 원치 않습니다.
저들은 지금도 전화로 소리치며
총을 들고 이리로 오고 있는 중이겠죠
왜일까요 왜나하면대화가 생기면 안되기 때문이죠대화는 항상 저들의 권력을 약화시켰습니다.대화는 항상 방법을 제시해 주었기 때문이죠들으려 하는 이들에게 진실을 알리려는 방법을요그리고 진실은 이 나라가 심각하게 잘못되어 있다는 것입니다.잔혹함, 불의 그리고 편협함과 억압
게다가 저항할 자유를 주지 않고있습니다.
저들은 감시 시스템을 통해
우리가 복종하게끔 만들고 있으며
어떻게 이렇게 된 걸까요
대체 누구 책임일까요
만약 다른 이들보다누군가가 더 책임이 있다면여러분 마음은 편해지실 겁니다하지만 진실을 말씀드리죠누가 죄인인지 알고프면 거울을 보십tl오왜 그러셨는지 전 압니다
두려워 한다는 것도요
누가 안 그렇겠습니까?
전쟁, 테러, 그리고 질병..
세상엔 여러분의 이성을 붕괴시키고
상식을 마비시킬 수많은 음모가 있습니다.
그 중에 공포가 제일이죠
그리고 공황 상태에서 대법관인 아담 서틀러에게 의지했죠
그가 질서를 약속했고
평화를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대가로 요구한 것은
침묵을 지키고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지난밤 난 그 침묵을 끝내려 했씁니다.
어젯밤 난 낡은 성벽을 폭파시킴으로써 여러분들에게
잊혀진 과거를 기억시키려 했습니다.
400여년 전에 한 위대한 시민이 11월 5일을
우리의 기억속에서 잊혀지지 않게끔 했죠
그가 희망한 건 공정과 정의 그리고 자유의
심오한 의미를 세상에 일깨우는 것이었습니다.
그건 세상을 올바로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아무것도 보시지 못한다면현 정부의 범죄가 여러분에게 보이지 않는다면11월 5일을 그냥 보내버리시라고 제안 드립니다.하지만 제가 보는 걸 여러분도 보신다면
제가 느끼는대로 느끼신다면
그리고 제가 추구하는 걸 추구하시면
제 옆에 함께 서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로부터 1년 뒤 의회 정문 밖에서 말입니다.
그리고 함께라면 우리는 11월 5일을 절대로
다시는 잊혀지는 일이 없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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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년 뒤 사람들은 잊지 않고 모여든다.
날짜만 조금 바꾸면, 모여든 사람의 색깔만 조금 바꾸면 굉장히 익숙한 사실이자 장면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